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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종차별의 역사를 넘어선 세계적인 축구 스타

by 석아산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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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종차별의 역사를 넘어선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 인종차별의 역사를 넘어선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 인종차별의 역사를 넘어선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은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수많은 인종차별과 학대를 경험했습니다.

최근에는 가까운 팀 동료의 인종차별적 언행으로 인해 충격을 받았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이 다시 한 번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발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벤탄쿠르의 문제 발언

벤탄쿠르는 최근 우루과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자녀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며 손흥민의 셔츠를 받을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벤탄쿠르는 "쏘니 거? 쏘니 사촌 거는 어때? 어차피 걔네 다 똑같이 생겼잖아?"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발언은 남미 사람들이 아시아 사람들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인종차별적 농담이었습니다.

벤탄쿠르는 크게 개의치 않고 한 발언이었지만, 이는 엄청난 실수였습니다.

손흥민의 인종차별 경험

손흥민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 후 과거 독일 유학 시절을 회상하며 인종차별을 많이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는 유럽에서 비유럽인으로서 많은 차별을 경험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주장으로 활동하며 최다골 기록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종차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벤탄쿠르의 사과

논란이 커지자, 벤탄쿠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소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할게. 정말 나쁜 농담이었어!"라며 "내가 널 정말 좋아하고 너를 존중하지 않는다거나 너나 다른 사람들을 상처 주지 않으려 한다는 걸 알 거야. 사랑해 쏘니"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과문은 무성의하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벤탄쿠르는 글을 게시하고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이용했으며, 손흥민의 별명인 쏘니(Sonny) 대신 일본 전자회사 이름인 소니(Sony)라고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벤탄쿠르의 사과문은 24시간이 지나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토트넘과 벤탄쿠르의 후속 조치

이제 공은 토트넘과 벤탄쿠르에게 넘어갔습니다.

토트넘은 다음달 말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 바이에른 뮌헨과 두 차례 한국 투어를 치를 예정입니다.

토트넘은 벤탄쿠르의 발언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표명하고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벤탄쿠르는 24시간짜리 사과로 떼우려 한다면 축구팬들의 비난에 시달릴 가능성이 큽니다.

유럽 축구에서의 인종차별

손흥민은 15년 전 독일로 축구 유학을 떠나면서 많은 인종차별을 경험했습니다.

그는 유럽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고,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토트넘의 주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유럽과 남미인들의 인종차별 행태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이 이렇게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종차별을 당하는 현실은 씁쓸하기만 합니다.

손흥민의 독일 유학 시절

손흥민은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넣고 환호했습니다.

그는 귀국 자리에서 독일의 승리 기쁨을 남다르게 표현했습니다.

손흥민은 "제가 어릴 때 독일에 갔잖아요. 상상하지도 못하는 진짜 힘든 생활을 많이 했어요. 인종차별도 많이 당하고 진짜 힘든 상황을 겪었어요."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언젠가는 이거를 꼭 갚아줘야겠다는 생각을 진짜 많이 했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맺음말

벤탄쿠르의 인종차별적 발언은 손흥민의 축구 인생에서 겪었던 수많은 인종차별 사건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인종차별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되었으며, 토트넘과 벤탄쿠르는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손흥민은 계속해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며, 인종차별을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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