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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서 138억 벌었다"...버려지는 동전으로 떼돈 번 '이 회사'

by 인포 스텔라 2024. 4. 18.

"쓰레기장서 138억 벌었다"...버려지는 동전으로 떼돈 번 '이 회사'
"쓰레기장서 138억 벌었다"...버려지는 동전으로 떼돈 번 '이 회사'

 

"쓰레기장서 138억 벌었다"...버려지는 동전으로 떼돈 번 '이 회사'

미국의 일상에서는 작은 가치를 지닌 동전들이 종종 무시받고, 심지어는 쓰레기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러한 '쓰레기' 속에서 황금을 발견한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끕니다.

펜실베이니아주 모리스빌에 위치한 폐동전 수거 전문 업체 리월드(Reworld)는 7년 동안 미국 전역에서 버려진 동전을 수거해, 최소 1000만 달러(약 138억 원) 상당의 동전을 모으는 데 성공했습니다.

 

동전, 쓰레기인가, 자원인가?

많은 미국인들에게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와 같은 디지털 결제 수단이 일상화되면서, 현금과 특히 동전의 사용이 점점 불편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WSJ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매년 버리는 동전의 총액은 무려 6800만 달러(약 937억 원)에 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버트 웨플스 웨이크포레스트대 경제학 교수는 "100달러 지폐를 잃어버렸다면 다들 찾으러 갈 것이고, 20달러 지폐를 잃어버려도 찾겠지만, 1페니(액면가 1센트) 동전은 아무도 찾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동전은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월드, 버려진 동전으로부터 가치 창출

이러한 상황 속에서 리월드는 매년 55만톤에 달하는 동전, 귀금속 등을 쓰레기 처리장에서 분류 기계를 활용해 수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연간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어치의 동전을 모아 제3자에게 판매하거나 지역은행에 입금함으로써, 버려진 동전에서 상당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동전 회수, 리월드 수익의 일부에 불과

WSJ은 리월드의 동전 회수 사업이 회사 수익의 일부에 불과하며, 실제로 대부분의 수익은 쓰레기를 수거한 뒤 태워 연료를 만드는 소각장 운영에서 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리월드가 단순한 폐동전 수거 회사를 넘어,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결론: 버려진 동전, 새로운 가치를 찾다

미국에서 연간 수십억 원 상당의 동전이 버려지는 현실 속에서, 리월드와 같은 회사가 쓰레기에서 가치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가치 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많은 자원들이 사실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때 중요한 가치를 지닐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리월드의 사례는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주변의 '쓰레기'를 바라볼 것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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