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2024년 3월 24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비례정당 후보 지지 발언을 한 것과 기자회견을 가장해 선거 운동에 마이크를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세 내용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에 따르면, 이 대표는 자신이 출마한 민주당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서 다른 정당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이 대표는 경기 포천시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24번 서승만이었습니다. 24번까지 당선시켜야지요"라고 발언, 이는 공직선거법에 위배된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또한, 클린선거본부는 이 대표가 지역 유세 시 현장 기자회견을 빙자해 꼼수로 마이크를 사용한 혐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문 형식을 빌려 다수 군중에게 사실상 선거 유세를 하고, 기자들의 질문은 선택적으로 받으며, 주로 국민의힘 후보자들에 대한 사실상의 낙선 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국민의힘의 입장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간판을 달고 지역구 출마하는 후보자가 민주당이 아닌 정당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명백한 법 위반 사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공보단장은 이 대표가 선거운동 기간이 아닐 때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선거법 규정을 기자회견이라는 형식을 차용하는 꼼수로 피해가기 위한 시도를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이 대표의 노골적인 선거법 위반에 대해 반드시 엄정한 처분이 내려져야 한다"며 관련 기관의 엄정하고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결론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인한 고발은 향후 정치적 파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법적 절차에 따른 조사와 판단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 사건은 한국 정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인들의 행동에 대한 법적 기준과 정치적 책임성에 대한 논의가 다시 한번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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