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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로까지 커피심부름…카페점주 "드라이브스루냐!" 분통

by 작가석아산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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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로까지 커피심부름…카페점주 "드라이브스루냐!" 분통
자동차도로까지 커피심부름…카페점주 "드라이브스루냐!" 분통

 

자동차도로까지 커피심부름…카페점주 "드라이브스루냐!" 분통

최근 전북 전주의 한 포장 전문 카페에서 손님의 무리한 요구로 인해 곤란한 상황을 겪은 사연이 화제입니다.

이 사건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해당 카페의 업주가 직접 제보한 내용입니다.

무리한 요구로 시작된 사건

지난 24일 오전 9시쯤, 한 손님이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며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평범한 주문처럼 보였으나, 10분 뒤 손님으로부터 "택시를 타고 가는데 중간에 내릴 수가 없다"며 "대로변에 커피를 놓아달라"는 요구가 들어왔습니다.

가게에서 대로변까지는 거리가 꽤 있었기 때문에, 업주는 "지금 바빠서 안 된다"라고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손님은 "택시 기사님이 중간에 못 내리게 한다"며 재차 요청했습니다.

결국 벤치에 놓인 커피

업주는 커피가 훼손될 것을 우려해 대로변 바닥이 아닌 인근 벤치에 커피를 놓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택시에서 못 내린다고 했던 손님은 가게로 직접 와서 결제하고 영수증을 챙겨 갔습니다.

이 행동의 이유는 바로 '리뷰'를 남기기 위함이었습니다.

리뷰에 담긴 손님의 불만

손님은 한 포털 사이트의 '영수증 리뷰'에 다음과 같은 불만을 남겼습니다.

"왜 손님한테 한숨을 쉬나? 불쾌하다", "대로변에 놔줄 수 있나 여쭤본 건데 바로 짜증을 냈다", "시험 내내 화나서 집중을 못 했다", "몇 년 다닌 거 아까워 죽겠다".

사장의 답글

이에 사장은 답글을 남겼습니다.

"고객님 저희는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아니다", "택시 타고 오시면 기다리다가 드려야 하나", "사람이나 차가 커피를 엎어버릴 수 있는데 말이 되는 요구를 해야 하지 않나".

현재까지 손님은 제보자의 답글에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자영업자의 심정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무심코 내뱉은 말에 자영업자는 상처를 받는다"며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고객의 무리한 요구가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포장 전문 카페의 특성

포장 전문 카페는 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빠르게 커피를 사가는 고객들을 위해 운영됩니다.

그러나 때때로 이런 특성 때문에 무리한 요구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 사건에서처럼 대로변에 커피를 놓아달라는 요구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사람이나 차량의 통행이 많은 대로변에 커피를 놓으면 안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커피가 훼손될 가능성도 큽니다.

고객과 업주 간의 상호 이해 필요

고객과 업주 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호 이해가 필요합니다.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려는 업주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고객 역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요구를 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고객들이 자영업자의 입장을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길 바랍니다.

또한, 자영업자들도 고객의 요구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법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러한 상호 이해와 배려가 바탕이 될 때, 더 나은 서비스와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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